[뉴스핌=한기진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대손충당금 부담으로 2/4분기 순이익이 급감했다.
19일 하나금융은 2/4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8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1199억원이나 감소한 것이다. 지난 분기 매매평가익 등 일회성 이익이 사라지고 기업 구조조정 관련 추가적인 대손충당금 비용증가 등으로 순이익이 줄었다.
하나금융 측은 "2/4분기 순이익 감소는 금리성자산 확대에 따른 순이자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회성이익 감소 및 대손충당금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921억 증가한 4569억원을 기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상반기 1144억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증권수수료 부문에서 고객기반 확대 강화와 예탁자산 증가 등에 기인하며 이와 함께 주식약정규모 및 수입수탁수수료 시장점유율의 확대, IB부문의 견조한 실적 성장에 힘입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사회를 통해 주당 6%인 3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대손충당금 비용 부담이 줄어 실적이 개선할 것으로 자신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반기는 이자이익 및 수수료이익이 상반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조조정 마무리 등에 따라 대손충당금 비용 부담도 감소할 것”이라며 “그룹자산의 리스크관리 등을 통해 수익성과 건전성을 우선으로 하는 전략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