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돼 4월의 부진한 0.3% 증가에서 2개월째 증가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지식경제부는 16일 대형마트와 백화점 각각 3개사를 대상으로 경상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6월중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대형마트는 6.0%, 백화점은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대형마트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3개사, 백화점은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신세계 3개사다.
대형마트는 봄철 시즌상품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4월의 0.3%에서 5월의 2.3%, 6월의 6.0%로 매출증가세를 점차 회복하는 모습이고, 백화점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지경부의 김종호 유통물류과장은 "화창한 날씨와 월드컵 영향으로 대형마트의 매출 회복이 완연하다"고 대형마트의 매출 회복을 설명했다.
주요 대형마트 상품군별 동향을 보면, 스포츠가 16.4%, 의류가 15.9%, 잡화가 10.8% 증가한 반면 가전문화는 0.1%감소했다. 가전문화는 전월의 4.1%감소에서 감소폭을 줄였다.
화창한 날씨와 월드컵의 영향으로 여름의류와 등산, 스포츠, 레저 상품, 주류와 간식류 등이 매출호조를 나타냈다.
주요 백화점의 경우 전년의 5일에서 올해 6일로 세일 일수 하루 증가와 선글라스와 모자 등 기온상승에 따른 패션소품, 캐주얼 의류, 월드컵 관련 TV 등이 판매호조 등으로 매출 증가가 확대됐다.
한편, 소비자 구매패턴을 보면 구매건수는 전년동월대비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각각 3.7% 및 6.5% 증가했고, 1인당 구매단가는 대형마트가 2.1% 증가한 4만 3329원, 백화점이 4.5% 늘어난 6만 8584원이었다.
[표] 대형마트 및 백화점 매출 증감율 추이(단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