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어닝시즌의 문을 연 알코아의 긍정적인 분기실적 호재에 힘입어 상승한 것 이외에는 호재로 소화될 재료가 없는 가운데 아시아 증시들이 저마다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 농업은행 상장과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 발표 그리고 JP모간 체이스의 분기실적 결과 등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일본을 비롯해 대만과 홍콩 시장은 상승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폭은 작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반면 중국은 부동산 규제 움직임이 감지되며 1%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0.2% 대로 하락 전환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34% 상승한 9580.23엔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이 지수는 일시 9629.98엔에서 고점을 형성하는 등 상승 폭을 확대했으나 오전 마감을 앞두고 다시 오름폭을 반납했다.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 미국의 어닝시즌에 주목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별주로는 캐논이 1.16% 상승했으며 어드반테스트가 0.79% 오르며 상승세를 지지했다.
반면 우리시각 오전 11시 37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26% 하락한 2459.6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중국의 은행규제 당국은 일부 은행들이 대출 제한을 완화한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하며 다주택 구매자에 대한 현재의 대출 제한 조치를 엄격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중국 증시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다주택 구매자에 대한 대출을 재개한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부동산주들이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이에 차이나 반케는 2.4% 폴리부동산은 2.6% 하락하며 지수 내림세를 이끌고 있다.
다만 대만과 홍콩은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같은시각 0.05% 상승한 7643.2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 이외에 특별히 상승 모멘텀이 될만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오름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7600-7700밴드 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HTC가 3.4% 가량 급등하며 19개월 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약간의 상승폭을 지켜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같은시각 0.09% 상승한 2만 491.12포인트를 기록하며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