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약세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의 반등국면이 나타나고 어닝시즌 도래와 한국관련 펀드유입으로 환율의 하락 압력이 매우 크게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12일 신한은행 자금국제그룹(그룹담당 조용병 전무)은 주간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에서 "원/달러 환율이 본격적인 하락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특히 그간 쌓아놓은 롱 포지션의 본격 청산시 환율의 급락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 조재성연구원은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으로 당국의 개입명분도 퇴색했다"며 "이번주 원/달러는 1170.00~1210.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국제외환시장에서는 글로벌 달러약세 심화와 안전자산 선호의 약화로 엔화의 약세가 진행될 것이며 일본의 선거결과 재정개혁의 우려 등으로 그 정도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유로화는 그리스 국채발행 등이 예정돼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글로벌 달러 약세와 미국의 수출증대를 위한 달러약세 용인으로 강세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신한은행은 달러/엔은 87.50~90.00달러, 유로/달러는 1.2550~1.2800달러로 예상했다.
또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00.00~1380.00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