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급등해 다우존스 지수가 1만선을 회복하는 가운데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고, 오는 9일 개최되는 한국은행 금통위를 앞두고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인식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8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증시에서 외국인 주식순매도가 이어지는 분위기고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 우려로 환율의 하락폭여전히 제한될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1210원대 거래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206.00~1220.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간밤 7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216.50/1218.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216.00/1217.50원에 비해 0.50/0.50원 상승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5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215.7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223.00원에 비해 7.25원 낮은 수준이다.
한편, 뉴욕 증시는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가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다우지수 1만선을 회복했다.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뉴욕증시 상승과 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테스트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으로 미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강세를 타나냈다.
유로/달러는 1.2637달러로 전날의 1.2626달러에 비해 0.0011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87.69엔으로 전날의 87.51엔보다 0.18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585~1.2690달러, 달러/엔은 87.30~88.3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