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력감원을 통해 웰스파고는 소비자 금융부서인 웰스파고 파이낸셜의 1만 4000여명의 금융부문 직원 중 3800명을 축소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금융부문 인력의 20%에 해당하는 2800명을 향후 60일내로, 나머지 1000명은 1년 안으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웰스파고 파이낸셜은 '비(非) 프라임' 부동산, 자동차 및 신용카드 대출과 비프라임 모기지 발행 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구조조정으로 미국 내 638개의 웰스파고 파이낸셜 지점이 문을 닫는다.
웰스파고 측은 "그동안 우리는 은행 운영을 통해 독립적인 수익을 창출하며 1세기간 고객들에게 서비스해 왔다"며 "하지만 앞으로 웰스파고 파이낸셜을 통해 운영 상황이 더이상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웰스파고 고객들은 2008년 인수 합병한 와코비아를 통해 상업적인 대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해 말 기준으로 웰스파고는 423억 달러 규모의 부동산 및 자동차 대출을 기록했다. 이는 7827억 7000만 달러에 달하는 회사 총 대출액의 5.4%에 달하는 수준이다.
한편 현재 웰스파고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JP모간과 뱅크오브아메리카에 이어 3위 자산가치를 가지고 있어 시장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