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교보증권 황석규 애널리스트는 "올해 3/4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1/4분기 8에서 2/4분기 4로 하락했지만 3/4분기에는 3으로 전분기와 거의 비슷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2008~2009년 기간 동안 마이너스를 지속했던 것을 감안할 때 여전히 완화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3/4분기 신용위험지수가 20으로 2/4분기의 16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은행들은 우량차주 위주로 선별적인 완화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3/4분기 신용위험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보는 이유로 중소기업대출 보증확대 등이 6월말로 종료되고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한계기업들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는 근거를 내세웠다.
그럼에도 교보증권은 3/4분기 원화대출금 기준 대출증가율이 2%로 2/4분기 수준 1.5%(당사 추정치)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3/4분기 대출수요지수가 11로 1/4분기 -6, 2/4분기 -2에서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대출수요지수 상승은 경기회복에 따른 중소기업 대출수요 증가와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가계대출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은행주는 남유럽 재정위기와 같은 대외 악재요인이 완화되면 3/4분기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 증대가 부각되면서 은행주의 상승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교보증권은 평가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3/4분기 중 기준금리가 상승할 경우 NIM 상승요인이 발생하게 되고 대출증가율이 점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3/4분기 이자이익 증가가 확인되면서 은행주 저가 매수기회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