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이자 전 국제통화기금(IMF)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한 케네쓰 로고프(Kenneth Rogoff)는 블룸버그통신과의 대담에서 "중국 부동산시장의 붕괴가 시작되었다"는 경고를 제출했다.
로고프 교수는 그 동안 루비니나 크루그먼 등의 '더블딥' 진영에는 속하지 않았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매우 완만하기는 해도 그 위험이 생각보다는 크지 않다고 주장해왔다.
대신 그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과열에 주목, 이 시장의 거품이 붕괴되기 시작하면 중국 금융시스템이 타격을 입으면서 중국 경제가 일반적인 경기침체로 접어들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한편 이날 로고프는 최근 유럽의 변화에 대해서는 별로 인상적이지 않다면서, 유럽 국가들이 자국 은행의 현재 상황에 대해 제대로 알리기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가 보기에는 다수 은행들이 파산 상태이며 채무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