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트위터를 시작했다는 사실 자체가 그리 새로운 일은 아니나 '박근혜'이기에 관심이 쏠린다는 게 트위터세상의 얘기들이다.
박근혜 의원은 지난달 30일 "안녕하십니까? 박근혜입니다. 저도 이제 트위터를 시작합니다. 앞으로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트위터(@GH-PARK) 시작을 알렸다.
트위터를 개설하자마자 1일 오후 3시현재 3059명의 팔로워(follower)가 생겨나 만만치 않은 세를 과시했다.
한나라당의 강력한 차기 대권주자로서 사소한 말 한마디 조차 뉴스거리가 되는 그이기에 트위터 발언은 어느 때보다 주목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한나라당 중진 이상 의원들 중 트위터를 개설해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박근혜 의원의 행보는 한나라당 정치인들에게 자극을 주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현재 파워 트위터리언으로 불리는 정치인들은 모두 야당으로 국민참여당 유시민(@u_simin), 민주당 전병헌(@BHJun), 민주노동당 이정희(@heenews) 의원 등이 있다.
트위터에서 활발하게 일반인들의 성향도 주로 진보적이고 야당성향이 많았던 만큼 박근혜 의원 팔로워를 중심으로 한 한나라당 성향의 여론이 어떻게 형성될지도 관심이다.
기존 야당 의원들의 발언 외에 한나라당 의원, 그것도 차기 대권주자의 발언은 트위터 내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박근혜 의원의 트위터 개설로 차기 대권주자라 불리는 그룹들의 트위터 개설도 본격화돼 장외 트위터 설전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