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4.27포인트(-1.40%) 내린 1707.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작은 괜찮았다. 오전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횡보하던 코스피 지수는 정오 접어들면서 약보합으로 돌아섰고, 오후 1시가 넘어서면서 낙폭을 키우더니 장 마감이 가까워오면서 20포인트 넘게 급락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17억원 421억원 동반 매도했고, 특히 투신권이 75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575억원 순매수했다.
삼성전자(-0.50%)와 포스코(-2.56%), 현대자동차(-2.07%), 신한지주(-1.06%), 삼성생명(-1.41%)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롯데쇼핑(1.85%)과 신세계(0.95%) 등 대형 유통주가 올 2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아시아나항공(5.22%)도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벽산건설(12.40%)은 워크아웃 대상 선정 소식으로 10% 이상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4종목을 비롯해 상승종목은 184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3개를 포함해 626개에 이르렀다. 보합은 64개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대비 11.21포인트(-2.25%) 내린 487.54를 기록했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한 반면 모두투어 등 여행 관련주가 휴가철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