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대표 남용)가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그룹인 '스튜디오 콘란(Studio Conran)'과 제휴해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한 휴대폰 '도코모 스타일 시리즈, LG L-04B'를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바(Bar) 타입으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유럽형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이다.
레드엔블랙(Red & Black: 빨강과 검정), 브라운엔화이트(Brown & White: 갈색과 흰색)의 대비되는 두 가지 색상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투 톤 컬러 제품과 단순미를 강조한 블랙 컬러 제품 등 3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LG L-04B'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콘란의 '라이프 스타일' 철학을 반영한 176도 기울기에 있다. 바(Bar) 타입의 휴대폰에 직선이 아닌 176도의 기울기를 줌으로써 휴대폰 사용 시의 편안한 느낌과 자연스런 세련미를 강조했다는 것.
176도의 미묘한 기울기가 휴대폰을 얼굴 라인에 접촉했을 때의 편안함, 휴대폰을 손에 들고 눈높이에서 액정을 보았을 때의 시야각, 메일 작성 시 화면과 키보드의 각도 등에서 특별한 '차이'를 제공한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다국어 메시지, 3G와 GSM 동시 지원, 얼굴 감지 기능 등을 적용했으며, 310만 화소 카메라와 2.4인치 LCD 디스플레이 등을 채용했다.
일본 법인장인 이규홍 부사장은 "'LG L-04B'는 디자인을 강조한 LG전자 '도코모 스타일 시리즈'의 맥을 잇는 세련미와 실용성이 강조된 제품"이라며 "유럽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일본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 콘란'은 영국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그룹이다. 이 회사의 창립자인 테란스 콘란(Terence Conran) 경(卿)은 지난 1983년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 받은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