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애널리스트는 "3/4분기부터 투입 원당가 하락이 본격화되면서 2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뚜렷해질 전망"이라며 "라이신 가격이 톤당 1800달러를 유지하면서 해외 바이오 계열사 실적 개선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20,000원으로 상향
CJ제일제당에 대한 투자의견를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그 이유는 1) 3분기부터 투입 원당가 하락이 본격화되면서 2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뚜렷해질 전망이고, 2) 라이신 가격이 1,800달러/톤을 유지하면서 해외 바이오 계열사 실적 개선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한 3) 원/달러환율이 최근 1,200원 이하로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센티멘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기 때문이다.
◆ 2Q Preview: 국내부문 실적 저점 확인, 해외 바이오 계열사 지분법 이익 급증
2010년 2분기 CJ제일제당의 매출액은 9,447억원(+0.7% yoy), 영업이익은 474억원(-36.3% yoy)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에 밀가루 가격을 6.8~7.6% 인하했고 유지부문의 경쟁이 심화돼 소재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6.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상온식품과 신선식품 매출이 각각 +7.1%(yoy), +17.2%(yoy) 증가하면서 소재부문 매출 감소를 상쇄시켜줄 것으로 판단된다. 제약부문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2009년 유통재고조정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매출이 +15.6%(yoy)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0년 2분기까지는 고가 원당이 투입되는 제당부문 실적 부진으로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약 1.5%p 하락한 28.5%, 영업이익률은 5.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해외 바이오 계열사 지분법이익은 346억원(+95.0% yoy, +3.4% qoq)을 기록하면서 실적개선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최근 라이신가격이 전년동기대비 약 44.0% 상승한 1,800달러/톤을 기록하면서 2분기 해외 바이오계열사 매출은 달러기준으로는 36.6%(yoy), 원화기준으로는 22.8%(yoy)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 2010년 하반기 국내 영업실적 턴어라운드, 해외 바이오 계열사 실적 개선 지속
CJ제일제당은 2010년 3분기부터 투입 원당가격이 낮아지면서 3, 4분기 영업이익률이 각각 6.9%, 7.1%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개선 모습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해외 바이오 계열사 지분법 이익 역시 3분기 328억원(+8.1% yoy), 4분기 251억원(+116.0% yoy)를 기록하면서 실적 호조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중심의 돼지고기 수요가 연평균 9.8% 성장할 전망이고 현재 대규모 라이신 capa 증설이 예정돼 있지 않아 2010년 하반기에도 라이신 가격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