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채권시장은 개장직수 미국채 수익률의 하락세와 FOMC의 경기판단 후퇴 등을 이유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5일선인 110.25이 막히면서 보합권으로 회귀했다. 여기에 금통위의 총액한도대출 감축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세는 이날 저점인 110.01로 고꾸라 졌다.
24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12시 27분 현재 110.06로 전날보다 4틱 내려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7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서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다. 오후장 초반 현재 매도규모는 3391계약 수준.
오전중 3391계약까지 순매수를 확대했던 은행은 매도를 빠르게 늘리며 1348계약 순매도로 돌아섰다.
반면 증권과 투신은 2569계약과 1438계약 순매수로 대응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4틱 내린 110.06에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전환해 전날보다 15틱 오른 110.25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5일선인 110.25가 저항선으로 작용하면서 보합권으로 돌아섰다.
여기에 오전장 후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긍정적인 경제전망과 금통위의 총액대출한도 1.5조원 축소가 더해지자 시세는 일시적으로 낙폭을 확대해 110.01까지 밀렸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5일선이 막히면서 보합권으로 들어왔는데, 이미 예상됐던 소식들이지만 뉴스가 전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변동이 생겼다"며 "오래 지속될 악재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채 하락과 FOMC의 경기전망 후퇴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반발매수가 유입되면서 강세모드가 연출됐지만 외인의 매도가 신경쓰이는 상황"이라며 "전날만큼 공격적인 매도는 아니지만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중 91일물 CD금리는 1bp 상승한 2.46%에 고시됐다. 지난 4월 12일 1bp 하락한 이후 두달여 만에 움직인 것으로 수협이 91일물 CD를 민평보다 2bp 높은 2.47%에 발행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