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가 발표한 지난주(18일 기준 주간) 계절조정을 감안한 모기지신청지수는 621.2로, 전월 기록한 6개월 고점에서 5.9%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기지구매지수는 177.9로 1.2% 하락했고, 주택재융자지수 역시 3208.5로 7.3% 떨어졌다.
이 가운데 30년물 고정 모기지금리는 4.75%로 7bp 하락하면서 2009년 5월 중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주택경기는 저금리와 주택가격 하락에 힘입어 빠른 회복세를 나타냈으며, 지난 4월 세제혜택이 종료되면서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말 이후 주택 모기지 수요는 거의 39%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머론 핀들레이 렌딩트리닷컴(LendingTree.com)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높은 주택차압률과 실업률 때문에 주택판매 시장이 매우 취약한 상태"라며 "실업률이 9% 아래로 떨어지기 전까지 지속적인 주택시장의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