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환율 변동성 확대 발표로 석유 수요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에 힘입은 것이다.
그러나 장 후반 들어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낙폭을 확대한데다 유가도 기술적 저항선인 79달러에 근접하며 상승폭을 크게 줄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물은 64센트, 0.83% 하락한 배럴당 77.82달러로 마감됐다. 거래폭은 76.88달러~78.92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60센트 오른 78.82달러를 기록했다.
린드 왈도크의 선임 시장전략가인 리차드 일크지스진은 "유가가 50일 이동평균선인 78.91달러에 근접하며 상승세를 멈췄고, 투자자들이 FOMC 회동을 앞두고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상승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유로화와 뉴욕증시도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반전되며 원유시장내 차익매물을 강화시킨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주말 중국은 위앤화의 유연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혀 중국의 석유 수요 증가 전망이 강화되며 유가를 지지했다.
한편 분석가들은 중국의 환율 유동성 확대 조치 발표에도 불구하고 위앤화의 평가절상은 완만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며, 결국 시장에 단기적인 영향을 주는데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