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앤화 절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아시아 주요 통화들과 함께 원화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당국의 개입 경계감 및 레벨 부담감 등으로 추가 하락이 여의치 않을 것이란 전망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가세해 환율이 1170원 아래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는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55분 현재 1172.30/1172.70원으로 전날의 1202.60원보다 30.30/29.90원 하락한 수준에서 방향을 찾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6월물은 전날 대비 22.50원 하락한 1180.0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6300계약 이상 순매수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보다 24p 오른 수준인 1735선에서 상승폭을 확대하는 추세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도 확대되며 1750억원을 능가하고 있다.
전날 대비 14.80원 내린 1188.00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추가 하락 했으나,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고시환율이 전주말과 별차이가 없자 반등했다.
이후 국내증시 호조와 장외시장에서 외앤화가 급락해 환율은 다시 하락하며 1170원대 초반에서 머무는 모습이고, 장중 고가는 1189.00원, 저가는 1171.0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레벨 부담감과 당국의 개입경계감으로 추가하락이 여의치 않을 것이란 입장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시호조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로 1170원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위앤화 실제 움직임이 크지 않다"고 전제하고 "레벨 부담감과 외환 당국의 경계감으로 하락세가 제한될 것"이라고 추가하락이 여의치 않다고 봤다.
다른 시중은행의 딜러는 "당국의 종가관리가 예상되지만 주식시장 호조와 역외매도세 등으로 1160원대 후반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장세를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