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PBOC)은 지난 19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위앤화 환율 시스템 개혁을 통해 환율 유연성을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은 이같은 결정에 대해 중국정부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3개월간 지속됐던 달러 페그제에서 위앤화 절상을 용인하겠다는 의지로 풀이하고 있다.
다만 유연성 확대는 실제 환율의 변동폭을 확대하기보다 기존의 변동폭이 유지되는 선에서 자리잡을 방침이다.
PBOC의 발표 이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고수익 통화인 호주 달러는 달러화 대비 1% 이상 오르는 등 한달래 최고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우리시각 오전 8시 03분 현재 0.8810달러 수준에 호가되며 지난 금요일 뉴욕 외환시장 후반의 0.8703달러에서 상승 중이다.
같은 고수익 통화인 뉴질랜드 달러 역시 같은시각 달러화 대비 1.2% 급등한 0.71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화와 엔화도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유로화는 지난주 금요일 뉴욕 외환시장 후반에서 0.5% 상승한 1.2412/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화는 중국의 발표 후 한때 1.2487달러의 고점을 형성한 이후 다소 후퇴했지만 여전히 3주래 최고치 부근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엔화 역시 지난 주말 대비 0.3% 상승한 90.41/43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