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20일 위앤화 유연성을 확대하겠다는 중국 런민은행(PBOC)의 결정이 나왔지만 중국 위앤화가 미국 정부의 바램대로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비니 교수는 이날 로이터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PBOC의 발표를 "중국의 환율정책이 수 년만에 처음으로 변화를 시도한 중요한 신호"라고 평가하면서도 중국 정부가 새로운 환율 시스템을 실제로 행동에 옮길 지는 알수 없다고 밝혔다.
루비니 교수는 "기존 달러에 대한 위앤환의 거래 변동폭이 ±0.5%로 바뀌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음주 월요일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위앤화의 가치가 유로화에 대해서 크게 상승했다고 지적하면서 유로화의 가치가 하락세를 지속한다면 위앤화도 달러에 대해 절하되도록 용인해야 하는 역설적인 결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비니 교수는 중국 정부가 점진적인 저 위앤화 절상을 시도한다고 해도 경제의 성장속도와 고용 불안을 감안한다면 절상 폭은 3~4% 수준으로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