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엑스 인턴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세상을 움직이는 10인의 투자전략' 강연에서 강신우 한국투자신탁운용 부사장은 "내년에 코스피 지수가 22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국내 주식은 타 지역, 타 자산에 비해 모두 저평가 되있는 상황이고 최근 주가 조정으로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이 8배 수준에 불과하다는 평가다.
또한 미국의 경기가 회복 초기 국면에 진입했고, 중장기적인 중국의 소비 활성화가 국내 기업들에게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특히 중국의 인구 중 35세 중간연령층 비중이 올해 최고 수준에 도달하는 것에 주목했다. 주요국의 사례를 분석했을 때 이 연령대의 비중이 최고 수준에 도달할 때 소비 활성화 폭도 가장 컸기 때문이다.
한국 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어 선진국이나 원자재 수출 개도국과 비해 긍정적인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 부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투자란 위험과 반대 포지션에 위치하면서 받는 고통의 대가"라며 "항상 반대의 입장에서 세상을 보는 눈을 가져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포트폴리오 전략으로는 국내 주식에 50%, 이머징 시장에 25%, 금 25%의 비율로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추천했다.
강신우 부사장은 1994년 Asian Wall Street Journal에서 최우수 운용역으로 선정된 바있고 99년에는 매경, 한경, 내경에서 선정하는 우수 운용역에 선정됐다. 굿모닝투자신탁운용 전무와 PCA투자신탁운용 전무를 거쳐 현재 한국투자신탁운용 부사장 겸 CIO로 재직중이다.
한편, '세상을 움직이는 10인의 투자전략' 강연은 삼성증권이 주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