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 원유 유출사고를 일으킨 BP의 주가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집무실 연설을 앞두고 3% 가깝게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PDL 바이오파마는 이번 2/4분기 매출이 1억 2000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억 259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와는 부합하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번 매출 전망치에는 유로/달러 환율의 헤징으로 발생한 150만 달러의 차익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다만 호흡기 치료제인 시나지스의 매출액 1890만 달러는 메드이뮨사와의 법적 분쟁을 고려해 매출 전망치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PDL 바이오파마의 주식은 마감후 거래에서 0.17% 상승한 5.61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BP의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2.4% 가량 상승했지만 마감후 거래에서는 상승폭을 반납하고 2.9% 하락하고 있다.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와 관련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을 앞두고 전문가들의 원유유출 규모 추정치가 상향 조정됐다는 소식이 악재로 반영됐다.
이날 미국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은 멕시코만의 원유유출 규모가 하루평균 3만 5000배럴~6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하루평균 2만배럴~4만배럴에 이를 것이라는 기존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