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허정무 감독의 팀은 두려움을 몰랐고 그리스의 뒷공간으로 전진했다"며 "이정수는 전반 7분 만에 발 측면을 사용해 한국이 월드컵에서 따냈던 골 중에서 가장 이른 득점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로 2004 챔피언인 그리스는 시련을 극복하지 못했지만 한국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항상 위협적이었고 염기훈 또한 경기를 잘 조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FIFA는 "박지성의 질주에는 힘과 콘트롤, 그리고 투지가 있었다"며 "세 번의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골을 기록한 두 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다"고 극찬했다.
반면 그리스는 혹평을 면치 못했다. FIFA는 "지난 세 번의 월드컵 경기에서 한골도 기록하지 못한 그리스는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걸 수밖에 없었다"며 "그러나 한국이 승점 3점을 챙길 자격이 충분했다는 점에 이견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