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서해안에 7년째 우럭 방류

기사입력 : 2010년06월11일 16:16

최종수정 : 2010년06월11일 16:16

[뉴스핌=정탁윤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11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와 비경도 해역 일대에 인근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18~20cm 정도의 우럭 중간 성어 15만수를 방류하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역민들이 대부분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외국 수산물 유입과 연안 해안 자원 고갈로 어업활동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어 주민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02년 우럭 방류 사업이 처음 시작된 이후, 현대오일뱅크는 7년간 총 90만수 이상의 우럭 중간 성어를 삼길포와 비경도 등 공장 인근 해안 일대에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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