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시된 360억 달러 규모의 3년물 입찰은 비교적 강력한 수요를 끌어모았지만 투자자들은 9일과 10일로 예정된 10년물(210억달러)과 30년물(130억달러) 입찰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0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1/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4%P 오른 3.1857%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7/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3%P 상승한 4.1121%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2/32포인트 빠지며 수익률은 0.028%P 오른 0.7460%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국 재무부가 발행한 360억달러 규모의 3년만기 국채 입찰 최고수익률은 1.220%를 기록했다. 입찰 응찰률은 3.23으로 지난 달의 3.27보다 다소 낮아졌다. 지난 2008년 11월이후 평균치는 2.82.
MF 글로벌의 채권 담당 선임 부사장 돈 갤런티는 "채권 수익률을 현재 수준으로 떨어뜨린(채권가격 하락) 안전자산으로의 자본 이동(the flight-to-quality bids)은 내가 생각하기에 약간 지나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국채는 유로존 부채 위기로 안전자산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채 매각을 앞두고도 채권가격이 그다지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나타냈다. 실제로 이날도 증시가 상승 마감하기는 했지만 장중 내내 변동성 장세를 연출, 국채가격의 가파른 하락을 저지했다.
갤런티는 "지금 현재로서는 투자자들의 신경이 여전히 예민한 상태며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