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발행이 늘어 조정기를 투자기회로 삼으려는 투자자들의 발빠른 행보를 엿볼 수 있었다.
7일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ELS 발행 규모는 전월 대비 3901억원 증가한 2조14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08년 6월에 세운 사상 최대 규모인 3조 6728억원 이후 처음으로 월 2조원을 초과한 것이다. 발행건수 또한 전월대비 81건 증가한 909건이었다.

공모와 사모 비중은 44% 대 56%, 원금보장과 원금비보장 비중은 22% 대 78%를 각각 기록했고 원금비보장형 상품 비중이 전월 대비 4%p 증가했다.
또한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종목형이 절대 금액면에서 감소한 가운데 국내 지수와 해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상품이 크게 증가했다.
기초자산 개수별로 1개 41%, 2개 59% 비중을 차지했고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확대로 1개 상품 (1 Star)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또 기초자산 2개로 구성된 ELS 중 HSCEI+KOSPI200, HSCEI+국민은행(KB 금융), KOSPI200+삼성전자, KOSPI200+하이닉스 순으로 높은 활용도를 나타냈다.
기초자산으로 활용된 국내 개별 종목 개수는 모두 50개로 이중 삼성생명, 한화케미칼, LS산전 등이 신규 활용됐다. 지수 및 종목에서 한 개의 기초자산을 활용한 원금비보장형 ELS가 크게 증가된 특징을 보였다.
동양종금증권 이중호 애널리스트는 "국내종목 감소분을 국내지수와 해외지수가 흡수하며 전체 ELS 발행 증가를 이끌었다"며 "개별 종목을 활용한 ELS 를 발행하기에는 당시의 주가가 부담스러웠던 측면에서 KOSPI200 등 지수를 활용한 ELS 상품 수요 및 발행이 확대되었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기존 상품의 만기가 도래하여 재발행된 측면도 존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에는 총 20개사가 ELS 를 발행했고 발행규모와 건수 면에서 대우증권이 각각 3994억, 114건으로 선두권에 위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