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서는 그동안 요금 인상 시기를 선거 후로 미뤄왔기 때문에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오후2시3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150원(3.48%) 상승한 3만4200원에 거래중이다.
지역난방공사와 한국석유공사 역시 각각 3.28%, 2.32% 동반 상승중이다.
전문가들은 어느정도의 요금 인상 가능성에 동의하면서도 요금 인상 이슈의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선거전에는 연료비 연동제를 한다고 했는데 선거 이벤트 때문에 선거가 끝난 후로 연기됐다"며 "요금 인상의 관한 기대의 논리성은 동의 한다"고 밝혔다.
다만, 요금의 인상시기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많다며 단기적인 투자에는 위험성이 따른다고 조언했다.
KTB투자증권 신지윤 애널리스트 역시 "전기 요금이나 가스요금의 인상 스케줄이
순리 대로 간다면 7월에 인상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이날의 주가 상승을 요금 인상의 호재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낙폭과대 관점에서 순환매가 도는 과정으로 보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시장 성격이 그동안 소외됐던 종목들이 순환적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지 유틸리티 종목만 오르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