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에 스페인 악재 등으로 1220원대에서 출발한 후 네고와 롱스탑에 밀려 1190원대 후반까지 상승폭을 반납했으나, 현수준에서 지탱되는 모습이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증시가 호조이며 네고 물량 등이 하락 압박이 작용하지만 당국의 개입경계감과 레벨 부담감으로 추가 하락은 여의치 않을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35분 현재 1198.40/1198.60원으로 전날의 1194.90원에 비해 3.50/3.70원 오른 수준에서 머물러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6월물은 전날 대비 6.30원 오른 1199.3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오전의 600계약에서 규모를 축소한 200계약 내외의 순매수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1630선을 회복한 수준에서 주춤하며 외국인은 190억원 규모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1224.00원 고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증시호조로 상승기세가 꺽이면서 네고와 롱스탑에 밀려 1196.50원까지 밀렸으나, 다시 소폭 상승하며 1190원대 후반에서 머무는 양상이다.
하락 압박이 유효한 가운데 레벨부담감과 당국의 개입경계감으로 1190원대 후반에서 환율이 지지되고 있어, 시장에서는 추가 하락은 여의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강하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증시 호조, 네고물량 유입으로 하락 압력이 강하지만, 시가에 비해 낮은 수준에 대한 레벨경계감과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공존해 추가 하락은 여의치 않을 것"이라고 장세를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