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69%(0.47%) 오른 1630.72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스페인 국가신용등급 하향 소식과 미국 다우지수 하락 여파가 가시지 않고 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는 게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거래 시작과 함께 60억원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10여분 뒤 10억원 순매수로 돌아서며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고 있다. 반면 순매수로 장을 시작했던 기관은 2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37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선 양상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13%), 화학(0.70%), 전기·전자(0.10%), 의료정밀(2.48%), 운송장비(1.51%) 등 전 종목이 고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5000원 내린 77만 3000원을 기록중이고, 포스코(-0.11%), 한국전력(-0.31%), KB금융(-0.20%), 하이닉스(-0.58%) 등이 내림세다.
반면, 현대차(0.36%), 현대모비스(0.76%), LG화학(0.19%), LG디스플레이(0.11%), SK텔레콤(0.31%)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중현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소멸되어감에 따라 1600선의 지지력을 회복하는 등락흐름이 예상된다”며 “외국인 추가매수세는 어려워도 매도강도 완화는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위원은 “아직 악재에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다”며 “특히 7월 남유럼 국가들의 만기가 몰려있는데,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막상 EU와 IMF에 손을 내밀면 금융시장이 출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추가 반등시 일정부분 현금 확보를 고려할 만하며, 계속 보유가능 한 종목은 핵심주도주와 실적호전주”라고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