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1/4분기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자산운용사, 보험사, 외국환은행(은행 및 종금사) 및 증권사 등 우리나라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731억달러로 1/4분기중 9억달러 감소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주식과 채권을 각각 10억달러, 8억달러 순매도(회수) 한 반면, Korean Paper는 8억달러를 신규투자해 1/4분기중 10억달러의 외화증권을 순매도(회수) 했고, 평가이익(미실현)이 1억달러 발생했다.
3월말 현재 외화증권 투자 잔액을 기관별로 보면, 자산운용사 및 보험사의 투자 잔액이 각각 422억달러, 216억달러로 1/4분기중 각각 8억달러, 5억달러 감소했다.
반면 외국환은행 및 증권사의 투자 잔액은 각각 69억달러, 24억달러로 1/4분기중 각각 2억달러씩 증가했다.
또 외화증권 투자잔액을 자산별로 보면 주식 투자잔액이 423억달러로 1/4분기중 7억달러 감소했다.
채권 투자잔액 역시 142억달러로 1/4분기중 11억달러 감소한 반면 Korean Paper 투자잔액은 165억달러로 8억달러 증가했다.
한은 국제국의 외환분석팀 관계자는 "자산운용사의 해외주식형 펀드를 중심으로 평가이익이 발생했다"면서도 "그렇지만 환매 규모가 신규투자보다 컸기 때문에 주식투자 잔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채권의 경우 보험사를 중심으로 보유채권의 평가손실이 발생한 데다 보유채권의 일부를 순매도(회수)한 반면 Korean Paper는 보험사와 외국환은행을 중심으로 신규투자가 일부 이뤄지면서 투자잔액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