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시멘트와 자회사 성우종건은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워크아웃 절차를 위한 수순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산업은행과 현대시멘트 채권단은 내달 4일 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통해 이들 업체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현대시멘트는 지난 1969년 현대건설 시멘트 사업부를 계열분리 방식으로 설립한 국내 굴지의 시멘트 생산기업으로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동생인 故 정순영 명예회장이 설립했다.
지난 2008년 682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174원의 흑자를 보였던 현대시멘트는 최근 건설경기 불황에 따른 시멘트 공급이 급감하면서 자금경색에 시달려왔다.
또 현대시멘트 계열사인 성우종합건설 역시 서울 양재동 복합 유통센터 시공사로 참여했다가 시장붕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