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장에서는 북한이 사과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흘러나오고 유로화와 국내증시가 급반등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한때 1210원선까지 폭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국이 쏠림현상에 대해 2억~3억달러 정도의 실개입이 나온 것으로 추정되면서 1220원선으로 재차 올라서는 모습이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55분 현재 1223.60/1223.80원으로 전날보다 29.70/50원 급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6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북한이 남한과의 대결 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해 '출구 전략'(exit strategy)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북한 사과설이 시장에 확산되면서 롱스탑 물량이 급속도로 나오면서 장중 원/달러 환율은 1217원선까지 폭락했다. 하지만 환율이 30원 넘게 폭락하자 당국이 개입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뉴스위크에서 보도한 북한 사과 루머가 메신저로 확산되면서 환율이 빠르게 하락했다"며 "하지만 당국의 2억~3억 달러 규모 매수개입이 추정되면서 1220원대로 반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외국계은행의 딜러도 "외국계 모은행을 통해서 매수하는 것이 보였다"며 "당국이 매수개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