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양국은 22일 오키나와현 나하시의 후텐마 미국 해병대 기지를 같은 현 나고시 헤노코 부근으로 옮기는 이전안에 합의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한반도 정세 등 동아시아의 안전보장이 불확실한 상태라 해병대를 포함한 주일 미군의 힘을 위축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현내 이전 방침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오키나와 주민들은 23일 하토야마 총리의 오키나와 방문 당시, 피켓을 들고 따라다니며 이번 방침에 대해 거세게 항의했다.
오키나와 현의 나카이마 히로카즈 지사도 "매우 유감이며 헤노코 이전안을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미국과 일본 양측은 오는 28일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