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배성학 과장,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 한국시티은행 류현정 부장 등 5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1156.00~1222.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140.00원, 최고 1170.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210.00원, 최고 1240.00원 전망
▶ 기업은행 배성학 과장
: 이번주 환율 1150.00~1220.00원 전망
시장이 과열되기는 한데 역외쪽에서 지난 목요일 연휴를 앞두고 포지션 정리 차원에서 숏커버링(팔았던 달러 재매수)이 많이 들어왔다. 천안함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도 작용했지만 전반적으로 유로존 위기 우려로 아시아시장에서 주요 통화대비 달러 대비 급락하는 등 자금이 많이 빠져나갔다. 시장인 안정되면 내려오겠지만 분위기가 진정될 때까지 이벤트에 따라 급등락 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유로존과 천안함 조사결과와 관련된 뉴스들이 주요 이슈로 작용하는 가운데 1200선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다.
▶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 이번주 환율 1140.00~1220.00원 전망
1140원대 밑으로 하향하지 못하다가 유럽 재정위기 문제로 원/달러 환율이 폭등하기 시작했다. 여기가 이 레벨이 고점인지 추가 상승할 것인가가 중요한데 1140원 윗단에서는 1200원을 고점으로 봤다. 새로운 저항선인 1200원을 뚫고 갈 것인지는 유럽발 새로운 신용위기가 나올 것이냐다. 글로벌 증시 조정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이에 원/달러 환율이 아래쪽으로 가기는 힘이 부칠 것이고 당분간 변동성이 커지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뉴스 하나하나에 크게 휘들릴 수 있는 장이다. 결국은 유로화 가치 하락이 장기적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고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여타국가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란 시그널과 확신을 주기 전까지는 불안한 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이번주부터 월말 장세인데 네고물량이 출회하면서 상단으로 갈수록 상승 속도는 느려질 것 같다. 아래쪽에서는 하방경직성이 강화될 것이다.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 이번주 환율 1170.00~1220.00원 전망
유로존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환율은 변동성과 상승 압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약화된 심리를 더 훼손할 수 있겠으나 주요 변수라기보다는 이벤트적인 요인으로 판단되며 향후 유로존 문제의 전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어쨌든 당분간 위험자산 선호 강화를 기대하기 힘들며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지속되며 환율에 강한 상승 압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환율은 주요 저항선 돌파 이후 1200원 테스트가 예상된다. 다만 뚜렷한 악재가 불거지지 않는 한 1200원 위에서의 롱플레이는 조심스러울 가능성이 있어 급등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25,26일 예정된 미-중 경제전략대화가 예정된 가운데 유로존 우려로 위안화 관련 조치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
: 이번주 환율 1170.00~1210.00원 전망
천안함 침몰 원인 발표 이후 남북간 긴장 관계 고조 우려에 원/달러 환율은 30원 가까이 급등했다. 기술적 지표들은 일제히 과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고, 단기 급등에 따른 되돌림도 예상되나, 불확실성 요인들이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점은 추가 상승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유럽 시장이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보이며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데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해지며 환시 롱마인드를 자극하고 있다. 유럽발 불안이 증시 조정을 지속시키며 투신권의 환매 관련 달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도 염두에 둘 부분이다. 오늘 24-25일 미중 전략대화가 예정돼 있으나, 유럽 재정 위기로 위안화 절상에 비우호적 여건 형성되고 있어 원화 동반 절상 기대감 키우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장기 하락 추세의 전환은 아니나 불확실성 상존 및 취약한 투자심리 속 단기 반등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1차 1200원 저항 여부에 주목할 필요 있으며, 해당 레벨 상향 이탈 시 매수 쏠림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의 매도 개입 시 롱스탑 및 수출 네고 출회 등으로 환시 변동성 확대 국면은 이어질 전망이며 유럽발 재정 이슈에 지속적인 경계가 요구된다.
▶ 한국씨티은행 류현정 부장
: 이번주 환율 1150.00~1240.00원 전망
전반적으로 레인지가 넓어진 상태로 이번주에도 변동폭이 확대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투자심리를 볼 수밖에 없는데 이를 반영하는 지표는 주가다. 글로벌증시, 유로화가 주요 변수가 될 것이다.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그 자체가 원/달러 환율을 폭등시켰다기 보다는 시장이 불안하니까 불안감을 증폭시킨 것이다. 천안함 사태로 불거진 남북한 변수 자체가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 방향성 없는 변동성이 커지는 장세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