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6월중 현대건설 매각 작업을 재개해 내년 초 새주인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책금융공사는 당초 산업은행 사모펀드(PEF)가 대우건설 인수를 위한 자금 조성을 마친 후 현대건설 매각에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대우건설 문제가 잘 풀리지 않더라도 6월에는 현대건설에 대한 매각 작업을 개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책금융공사는 현재 현대건설 지분 11.2%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환은행과 우리은행도 각각 8.7%와 8.6%의 지분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의 매각 예상 가격은 약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건설 인수에 관련해서는 현정은 회장의 현대그룹과 정몽구 회장의 현대기아차그룹, 정몽준 현 한나라당 대표의 현대중공업 등 현대가에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현정은 회장의 현대그룹의 경우 재인수시 도덕성 문제와 채권은행과의 재무약정 등이 문제점으로 떠오르면서 현대차그룹과 현대중공업의 양파전이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