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어린이용 장신구는 납뿐만 아니라 카드뮴 등 새로운 유해물질의 사용이 제한되고 배꼽찌 등 4개 품목이 신규 안전관리 대상으로 포함된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19일 반지, 귀고리, 목걸이 등 어린이용 장신구에 대해 기존의 납뿐 아니라 카드뮴, 안티몬, 비소 등의 유해물질도 사용을 제한하는 안전기준 개정안을 오는 20일 입안예고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 어린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발찌, 배꼽찌, 피어싱, 손톱장식품 등 4개 품목도 새로 어린이 장신구로 지정해 관리키로 했다.
지경부는 지난 3월 안전관리대상이 아닌 발찌, 배꼽지 등 4개 품목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5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카드뮴이 검출된 바 있다고 전했다.
지경부의 이만찬 생활제품안전과장은 "어린이 장신구에 대한 납 사용이 제한되자 카드뮴이 대체 재료로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돼 카드뮴 등도 제한하는 안전기준 강화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발암성 물질인 카드뮴의 함유량을 40mg/kg미만으로 제한하고, 카드뮴, 안티몬, 비소 등 신규 유해물질에 대해 유럽수준으로 관리키로 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