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터리 폭발은 아닌 것으로 잠정결론"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3일 폭발한 '매직홀'(SCH-W830)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한국소비자연맹에 신고접수된 한 소비자의 휴대폰 폭발 사건과 관련, 폭발한 휴대폰을 사용자로부터 회수해 현재 사고 원인을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초 사용자가 주장한 배터리로 인한 폭발이 아닌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소비자가 수긍했다"며 "삼성전자는 제품을 회수했고 세부적인 사항을 분석해 현재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초 알려졌던 배터리 폭발은 아니었다"며 "휴대폰 뒷면 배터리부분에 있는 SKT의 'T'로고와 애니콜 로고에 대한 손상이 없는 것을 통해 알수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연결부위에 그을림이 있었고 앞면 액정에 그을림이 있는 정도였다"며 "외관상 제품 자체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현재 추가 확인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폭발됐다고 제기된 휴대폰은 지난 13일 한 소비자가 한국소비자연맹에 신고했고 이후 한국소비자연맹은 삼성 수원사업장 서비스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 이와 관련한 사항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에서도 지난 15일(현지시간) 삼성 휴대폰 '로그폰'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IT전문 블로그 기즈모도에 따르면, 코리 허스트라는 사용자가 자동차 운전석에 떨어진 휴대폰을 주으려는 순간 폭발했다. 피해자는 휴대폰 조각이 눈에 들어가는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자동차 운전석과 수납공간사이에 떨어진 휴대폰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외부에서 일시적으로 강한 충격과 압박을 받아 팽창 후 손상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때문에 제품 자체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 과실로 인한 파열이라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