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상건 기자] 6월 공급될 수도권 아파트 물량이 최근 5년 동기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7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1만 7829가구가 공급되며 전국 2만 2768가구의 78.3%에 달한다.
부동산 114 김규정 부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 보금자리주택 공급에 밀려 고전하던 민간 신규아파트 분양공급이 6월 반격에 나선다"고 말했다.
또한 "2차 보금자리주택 수도권 지구가 저조한 청약성적을 보이고 최근 남양주 별내지구, 광교신도시 등 민간아파트 분양이 선전하면서 잔뜩 움츠려 있던 민간분양시장이 서서히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6월은 시기상 신규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비수기로 접어드는 시점이지만 2010년은 예외다.
계획물량이긴 하지만 2009년 6월에 비해 전국 공급량이 16% 가량 증가했다.
수도권 사업장의 경우에는 60% 가까이 물량이 늘어날 전망으로 2006년 이후 최근 5년 동안 동기간 물량과 비교해도 올해 6월 공급예정 물량이 가장 많다.
특히 판교 분양 등 활황기를 보냈던 2006년이나 2008년 금융위기 전보다도 많은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조사됐다.
김규정 부장은 "전통적인 분양성수기라 불리는 지난 3,4월보다도 월등히 공급물량이 많다"며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접수가 끝나고 입지조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민간아파트들이 속속 분양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범뉴타운 중 가장 양호한 입지로 평가 받는 왕십리뉴타운 2구역을 비롯해 흑석6구역의 동부센트레빌과 금호19구역 래미안 등 재개발지역에서 대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 지역은 김포한강신도시, 광교신도시 등지에서 임대 아파트를 포함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