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ACEA)는 지난 4월 유럽연합 25개국의 신규 자동차 등록 규모가 117만 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로존의 신차 등록은 10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이날 ACEA는 성명서를 통해 중고차 지원 프로그램의 영향이 종료된 가운데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지 않는 만큼 신차 등록이 유로존 전반에서 줄고 있는 것이라고 감소 이유를 밝혔다.
특히 유럽의 최대 자동차생산업체인 폭스바겐의 신차 등록이 전년대비 7%나 하락해 눈길을 끌었고, 이탈리아의 피아트와 일본의 도요타자동차도 각각 27%, 1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와중에 현대차 등 일부 아시아 자동차 생산업체들의 약진은 지속됐다.
현대차의 등록 규모가 전년대비 5.9% 상승했으며 일본 닛산차는 40%나 급증하며 분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