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 속에서 외국인들의 주식 매도가 급증하면서 환율도 급등하고 있다.
그렇지만 정부는 환율 급등에 대해 당장 개입하기보다는 시장에 맡겨둘 두면서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 당국이 개입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이다.
17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환율급등이 투기세력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시장 심리와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부 관계자는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60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는 점들이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금 당장 특별한 대책은 없고 시장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환율 폭등세가 지난 2008년이나 2009년 상황으로 가는 것은 아니고 최근 급락할 때도 이 정도 수준으로 빠졌다"며 "기본적으로 시장에 맡기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당국의 개입 루머와 관련 "당국이 시장에 개입했다는 루머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