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는 "헤지펀드를 비롯한 거대 투기세력들이 지난주 휘발유 순매수 포지션을 44% 줄였다"고 16일(현지시각)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1일로 마감된 주간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휘발유 선물 및 옵션 매매 포지션을 3만 9657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주의 7만 742계약 순매수에 비해 44% 급감한 것으로 휘발유 시장에서 투기세력의 급격한 이탈을 보여준다.
팀 에반스 시티퓨처스 퍼스펙티브의 애널리스트는 "전체적으로 머니매니저들의 굉장히 공격적인 순매수포지션 축소 양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지난 1~2주 사이 휘발유 선물 시장에 매도 압력이 강했기 때문에 크게 놀랄 만한 일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휘발유 6월물은 11일까지 한 주 동안 갤런 당 1.27센트, 5.5%가 하락한 2.1952달러를 기록했다. 14일에는 갤런 당 2.1308달러로 추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