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동훈 기자] 12일 파업 예정시간을 1시간 여 앞두고 극적 타결에 성공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에 조인했다.
14일 한국철도공사(사장 허준영)는 전국철도노동조합(위원장 직무대행 김정한)과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철도빌딩(서울 용산구 동자동 소재)에서 2009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철도가 잘 가도록 지켜봐주신 국민께 먼저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의 관행을 바꾼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철도가 전례 없이 발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아 한시도 지체할 수 없다는 데 공감하고 철도 발전을 위해 뜻을 하나로 모아준 철도노조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정부도 녹색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철도를 인식하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기필코 ‘세계1등 국민철도’를 만들어 국민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하는 데 모든 에너지를 집중할 것이며, 111년 철도의 저력을 모아 철도의 영광을 되찾는 글로리 코레일 운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한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직무대행은 "역지사지의 자세로 원만한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원만한 노사 합의를 위해 그동안 불편을 감내해주신 국민에게 사과와 감사의 말씀을 함께 드리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철도노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