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인천국제공항이 공항 분야의 노벨상으로 평가받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의 5연패 시상식은 오늘 20시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 된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는 세계 1700여 공항의 협의체이자 공항 분야의 UN이라 일컬어지는 국제공항협의회(ACI)가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5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으로 선정된 것은 인천공항이 처음이다.
종전까지는 두바이 공항이 3년 연속 수상한 것이 최고 기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인천공항의 건설단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이 뒷받침된 쾌거" 라고 지적하며, "바다를 매립해 공항을 건설한 것부터 당시로서는 큰 위업이며, 운영단계에서도 당시 유수 공항을 벤치마킹 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혁신과 변화를 추구해 결국 세계 최고 공항 자리를 지키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그간 정부는 인천공항을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전략적인 항공자유화 정책 및 사용료 인하를 통해 국제노선망을 대폭 확대하고, 공항 접근성 개선과 신속하고 편리한 출입국서비스 제공 등의 노력을 통해 이러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공항의 출국 소요시간은 2005년 29분 가량이었지만 올 5월에는 13분으로 단축, 홍콩공항의 50분에 비해 1/4수준에 머물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수상을 대한민국의 국격 제고와 브랜드 가치 향상의 계기로 활용하는 한편,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고 전 세계 공항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는 공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