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유로존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국증시가 급등한 영향이다.
이에 국내증시가 급등하고 증시에서 외국인도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8분 현재 1132.50/1133.00원으로 전날보다 11.30/10.80원 급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증시 급등 소식과 역외환율 하락을 반영해 7.80원 급락한 1136.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시가를 고점으로 1130원선까지 추락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시가인 1136.00원, 저점은 1131.0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30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면서 169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고 증시에서 외국인은 1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아시아시장에서 유로/달러는 1.2640달러 수준을 기록하며 반등하고 있다.
한편 유로존 1/4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을 웃도는 0.2%의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포르투갈 정부는 10억 유로의 장기 국채 발행에 성공했다.
또 스페인 정부는 유럽연합이 제시한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에 약 150억 유로의 예산을 절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재정 안정 세부대책을 공개했다.
이에 미국증시는 유로존 우려가 완화되면서 다우존스지수가 1.38%, 148.65 포인트 오른 10896.91로 마감하는 등 주요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증시에서 외국인의 동향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전일 증시 외국인은 4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상당 부분이 삼성생명 관련한 매도였으므로 매도세로 전환됐다기 보다는 여전히 관망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증시에서의 외국인 동향이 여전히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새벽 유로존 우려 완화로 완만한 하락세가 예상된다"면서도 "국내증시의 외인 주식순매도로 인한 역송금 수요와 유로존 해결책 의구심이 잔존해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