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체인 호울푸즈는 순익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지만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는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급락했다.
이날 미국 증시 마감후 사이베이스의 주식은 전날보다 15.16% 상승한 64.65달러에 거래됐다.
세계최대 기업전용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SAP가 사이베이스를 5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SAP가 제시한 인수 가격은 사이베이스의 주식 1주당 65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최근 3개월 평균 주가에서 44%의 프리미엄을 부여한 것이다.
양사는 이번 인수합병은 올해 7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합병 후에도 사이베이스의 현 경영진이 그대로 회사를 운영하게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울푸즈의 주가는 전날보다 5.09% 상승한 42.3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호울푸즈는 2/4분기 6740만 달러, 주당 39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730만 달러의 순익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2/4분기 매출 역시 2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가 주당 34센트의 순익과 함께 2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시스코시스템즈는 3/4분기 순익이 주당 37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 증가하며 월가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음 분기 매출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이날 시스코시스템즈는 4/4 분기 매출성장율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25%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