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11일 열린 한국투자증권에서 개최된 IR 행사에서 시장에서 우려하는 두산건설과 밥켓에 대한 증자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이날 두산은 "우선 향후 대규모 차입을 통한 기업인수 합병은 없을 것"이라며 "그 동안 기업인수를 통한 그룹의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기존 사업포트폴리오에 대한 구조조정에도 적극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2009년 두산 자체 사업부인 주류 및 테크팩 사업부분을 매각했다"며 "또한 그룹차원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방산부문, KAI등의 지분 일부를 PEF에 매각하여 현금 유동성을 강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 시장에서 우려하는 그룹사 증자 가능성은 ?
-시장에서 우려하는 두산건설과 밥켓에 대한 증자 가능성은 없음
-밥켓의 경우 지난 3월 EBITDA기준 손익 분기점 (3백만 달러 손실)에 근접하였기 때문에 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수요가 없음
-두산건설의 증자설은 일산 제니스 미분양 및 높은 수준의 매출채권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하지만, ‘현금 유동성 이슈’나 ‘일산 제니스 미분양 문제’로 인해 증자가 필요한 상황은 아님
-(IR미팅 후 추가질문에 대한 답) 두산건설은 비영업용 자산이 8천억원(렉스콘, 큐벡스 지분 등)에 이르고 단기에 현금화 가능한 자산(서울고속도로 지분, 보유 부동산 등)도 3천7백억원에 이르러 증자 가능성은 없음
■ 밥켓 인수가 실패라고 시장에서 판단하고 있는데, 이후 구조조정에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는?
-우선 향후 대규모 차입을 통한 기업인수 합병은 없을 것임
-두산은 그 동안 기업인수를 통한 그룹의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기존 사업포트폴리오에 대한 구조조정에도 적극적이었음. 2009년 두산 자체 사업부인 주류 및 테크팩 사업부분을 매각하였음. 또한, 그룹차원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방산부문, KAI등의 지분 일부를 PEF에 매각하여 현금 유동성을 강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상황임
■ 두산건설의 현금유동성 문제는?
-현재 순차입금 규모는 9,000억원 수준이며, 대구 제니스 공사 준공(‘09년 12월말) 및 청주 프로젝트 완공이 임박함에 따라 추가적인 비용지출은 낮은 반면 입주진행에 따라 5,000억원 정도의 현금이 유입될 것임. 이중 3,500억원이 차입금 감소에 사용될 예정임 (1,500억원은 사업비로 지출예정). 따라서, 연말까지 차입금 규모가 6,000억원 미만으로 감소할 전망함
-PF 지급보증 잔고는 올해 들어 1,700억원 축소되어 현재 1조7,900억원 수준임. 대구 제니스 입주 잔금 및 해운대 제니스(분양률 90%) 중도금 유입 등으로 ‘10년 말 지급보증 잔고는 1.5조원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함(‘11년에는 1조원 미만으로 축소 예상)
-우려를 낳고 있는 일산제니스의 경우 도급규모가 9,300억원선인데, 2010년과 2011년중 사업비 지출이 6백억원, 1,500억원선에 불과하여 현금 유동성 문제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음
-특히 지난 주 5월 7일 3년 만기 회사채 1,300억원을 5%대에 발행한 것은 크레딧 시장에서 두산건설에 대한 리스크를 낮게 바라보고 있음을 반증함. 현재 두산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Stable)을 유지하고 있음
■ 두산건설의 현금유동성 문제는?
-일부에서 우려하는 기분양세대 중 허수(관계자 등을 통한 밀어내기 매출 등)분양은 없음
-회사에서 파악하는 일산 제니스 분양 세대들은 투자목적 보다는 대부분이 실수요 이기 때문에 분양이 입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 하고 있음
-일산제니스의 현재 분양률은 42%에 인데, 매월 70~80세대가 추가적으로 분양되고 있어, 시간은 걸리겠지만 연말까지 70%선의 분양률을 예상함. 그리고 현재 42%에 이르는 분양률은 현재 주택시장 상황 및 분양률이 매우 낮은 타 건설사의 프로젝트와 비교할 때 의미있는 수준임. ‘11년말까지 70% 분양이 이루어지더라도 공사비 회수 및 PF 상환에는 문제 없음
-일산제니스의 경우 세대 기준 분양률과 금액 기준 분양률 사이에 차이는 미미함
-매출채권은 현재 1.2조원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PF 보증 금액과 마찬가지로 대구,청주사업으로부터의 입주 잔금, 해운대 제니스 중도금 유입 등으로 연말까지 9천억원선까지 축소할 계획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