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의 외관이 경쟁 모델 대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11일 리서치업체인 마케팅인사이트는 11일 발표한 '자동차 디자인 초기반응조사'에 따르면 K5는 종합 디자인 평가(100점 만점)에서 74.8점으로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로 나타났다.
즉 K5의 외관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종합 디자인 평가는 외관의 전면, 측면, 후면과 실내 디자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평가다. 지난달 부산 국제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기아차 K5의 외관이 동급 경쟁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소비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29일 이틀동안 향후 2년 내 중형차를 구입할 의향이 있는 소비자 688명에게 평가대상의 이미지를 보여준 후 설문을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172명은 K5를 외관이 가장 우수한 차로 응답했다.
전면은 평가 대상 5개 모델 중에 유일하게 10점 만점에 7점을 넘어섰다. 측면은 평가 대상 항목 중 가장 높은 7.6점을 받아 외관 중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후면 역시 7.2점으로 B와 C모델을 제치고 1위로 나타났다. K5의 외관만 놓고 보면, 측면, 전면, 후면 순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디자인 평가뿐만 아니라 디자인 이미지를 평가하고 난 후 '해당 모델을 사고 싶은 생각이 얼마나 더 커졌는지', '해당 모델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생각이 얼마나 더 커졌는지' 등에서도 K5의 디자인 이미지 평가 후 구입 의향이 더 커졌다는 응답은 64.0%로 가장 높았다.
마케팅인사이트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K5가 단순히 디자인적으로만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 아니라 디자인으로 인해 실제 구매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하는 셈"이라며 "이 조사결과는 최근 출시된 K5의 디자인 이미지에 대한 잠재고객들의 '초기반응'이 기존 경쟁모델에 비해 더 좋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현대차 아반떼MD, 그랜져HG, 지엠대우 알페온(VS300), 쌍용차 코란도C(C200) 등에 대해서도 각 모델의 출시와 동시에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