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 종가보다 0.09% 오른 2690.86포인트로 거래를 출발한 이래 그리스 구제 금융 합의와 지난주 급락세에 따른 저가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장중 1%선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중국의 4월 무역 수지가 예상 외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나자 약세로 전환, 주말 종가 대비 0.63% 하락한 2671.47포인트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해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중국 무역수지는 25억 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16억 4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시장의 부정적 전망을 뒤엎었다.
지난 4월의 수입이 전년동월대비 52.3%, 수출은 3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 대해 경제전문가들은 "추가적인 긴축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면서, "현 시점에서 이러한 결과는 좋은 소식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한편 당분간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경제 성장률은 둔화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증시 투자자들의 정서는 여전히 취약할 것이란 평가도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