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채무위기가 다른 유럽 국가들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유럽 재무장관들이 5000억 유로 규모의 긴급 위기대응 조치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반영되고 있다.
지난 주 6% 이상 급락했던 일본 증시는 유럽연합(EU)이 위기대응 체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힙입어 1% 이상 상승했다.
중국 증시 역시 정부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는 있지만 지난주 급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1% 가깝게 반등하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66엔, 1.29% 상승한 1만 499.25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 소식과 함께 유럽연합의 위기 대응책이 발표되면서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후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대형 소재기업인 토레이가 에어버스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5% 이상 상승하면서 증시의 오름세를 부추기고 있다.
한편 현지시간 10시 28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6% 상승한 2706.0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 낙폭 과대를 의식한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의 긴축 정책과 신주 물량에 대한 부담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되는 지난달 무역지표와 물가지표 등 주요 거시지표 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0.85% 상승한 7631.68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23% 오른 2만 164.72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유럽 재무장관 회담 결과가 발표된 후 UMC 가 1% 이상 상승하는 등 기술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