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이번 EU의 합의는 그리스를 위한 유로존 국가들의 합동 지원"이라며 "이번 사태와 관련된 유로존 국가들 모두가 그리스 사태 해결을 위해 가속화된 집중력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쇼이블레 장관은 "그리스 지원 패키지는 대출과 보증에 대한 지원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며 "국제통화기금(IMF)도 우리의 지원안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번 EU의 구제 금융은 IMF의 제도 아래 각 회원국들의 헌법 체계를 존중하는 범위 내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또 요제프 프뢸 오스트리아 재무장관은 "이번 결정이 금융 시장에 보내는 하나의 경고가 될 것"이라며 "시장을 위한 옳은 결정을 내렸다고"고 언급했다.
뤽 프리덴 룩셈부르크 재무장관도 이번 결정이 유럽 금융 시장에 대한 강한 정책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유럽 시장 안정화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르난도 도스 산토스 재무장관은 "이번 EU의 구제 매커니즘으로 그리스로 인해 흔들렸던 글로벌 금융 시장은 진정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포르투갈이 제 2의 그리스가 될 수 있다는 세간의 우려에 대해서는 아직 EU의 지원을 요청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일축했다.
이로써 이번 EU의 그리스 지원안을 통해 향후 그리스발 우려가 진정되며 유럽 금융 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