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올 하반기 출구전략의 실시로 변동폭이 확대돼 지수 변동 범위는 1630 ~ 1930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교보증권 주상철 투자전략팀장은 30일 "확장 국면에 진입한 국내 경제의 견조한 회복세가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해외수요 증대, 해외생산 비중 증가, 원화의 엔화에 대한 상대적 약세 등으로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업종의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주 팀장에 따르면 기업 실적의 개선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6년 이후 영업이익과 코스피지수의 상관관계는 0.7에 달해 실적개선 지속은 지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상장 기업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7%, 순이익은 25%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수 상승세가 견조해짐에 따라 국내 주식형 펀드의 환매가 점차 축소될 전망. 그는 외국인 순매수의 지속 요인으로 △선진국의 출구전략 지연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글로벌 위험선호도 증가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경제회복 △국내 증시의 상대적 저평가 등을 꼽았다.
다만 그는 "그리스 재정위기 문제, 미국의 금융개혁안 입법 추진, 중국의 긴축 강화 가능성 등은 일시적인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관심업종으로 2/4분기 실적 증가율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IT, 소재 및 산업재 업종과 신차의 글로벌 판매효과가 기대되는 자동차 업종을 꼽았다. 발주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조선 업종과 원화강세 속에서 환차익이 기대되는 유틸리티, 항공 및 정유 업종도 함께 제시됐다.
추천종목으로는 현대산업 하이닉스 녹십자 대림산업 S&TC 세아베스틸 하나금융 대덕전자 S&T대우 한국타이어 STX팬오션 미래에셋증권 외환은행 POSCO 농심 대덕GDS을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