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뉴욕거래에서 유로/달러는 장중 1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뒤 후반 상승 반전했는데,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진 것이다.
유로/달러는 목요일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동결과 장기간 초저금리 유지입장을 견지하자 위험선호 현상이 나타나며 초반의 낙폭을 모두 만회한 것이다.
이날 우리시각 오후 2시 25분 현재 유로/달러는 1.3226달러에 거래되면서 전일 뉴욕종가인 1.3214달러에서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이날 일본 금융시장이 쇼와 전 국왕 탄신일로 휴장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그리스 채권시장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유로화의 단기 향방을 점치고 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유로화에 대한 투자심리는 밝지 못한 편이라면서 유로화를 매입을 자제할 것을 권유했다. 다만 이들 분석가는 일부 순매도 포지션이 정리되고 있어 유로화 매도 역시 다소 힘든 것 같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호주 달러화는 추가 금리인상 기대가 높아지면서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이 시간 현재 호주달러/美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시장의 종가 부근인 92.46센트를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시장에서 1센트 넘게 상승한 뒤 이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반면 뉴질랜드달러화는 향후 긴축 움직임이 이전보다 완만할 것이라는 중앙은행의 발언으로 차익매물이 촉발된 영향이 컸다. 현재 미국 달러화 대비 뉴질랜드달러는 71.71센트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2% 가량 후퇴했다.












